👀 암호화폐, 정치 한복판에 서다
FTX와 루나 사태, 그리고 끊이지 않는 해킹 이슈 속에서 암호화폐는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는 동시에 ‘무질서한 성장’에서 ‘제도화된 성장’으로 넘어가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카르다노(Cardano)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이 흐름의 중심에서, 워싱턴 D.C.의 정치와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 요약 포인트
- ✅ 카르다노는 기술적으로 구식이 아니라 10년 이상 연구된 과학 기반 플랫폼
- 🔍 탈중앙화와 정부 개입의 균형점이 암호화폐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변수
- 💡 카르다노는 미국 정부와의 로비를 통해 실질적인 규제 논의에 참여 중
- 📌 비트코인과의 기술 연계(예: Bit VMX, Babel Fees 등)도 활발히 추진 중
🧱 카르다노는 왜 기술적으로 무시당했는가?
많은 이들이 카르다노를 ‘느리고 낡은 블록체인’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168명의 과학자와 10년간의 연구 끝에 설계된 논문 기반 블록체인입니다.
특히, UTXO 기반의 DeFi는 이더리움과는 다른 방식으로 확장성과 보안을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이며, 실제 생태계도 지속 성장 중입니다.
- 📈 1.5억 달러 이상의 온체인 자산
- 📊 탈중앙화 지수 업계 최고 수준
- 🧩 매년 증가하는 DApp, DeFi 프로젝트 수
🛡️ 보안과 신뢰의 중심에 선 카르다노
FTX, 루나, 여러 디파이 해킹 사건은 암호화폐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카르다노는 이런 흐름 속에서 오프체인 ↔ 온체인 간 연결의 보안 문제를 정면 돌파하고 있으며, 보안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된 구조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탈중앙화 VS 정부 협력, 양립 가능한가?
찰스 호스킨슨은 팟캐스트에서 명확히 밝힙니다.
“탈중앙화의 철학은 유지하면서, 제도권과의 협력은 피할 수 없다.”
실제로 카르다노는 다음과 같은 시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 탈중앙화 철학 고수 (비트코인 수준의 구조 지향)
- 동시에 정부 및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정책 설계 단계 참여)
- 규제 프레임워크 형성 참여 → 대기업의 시장 진입 기반 마련
🔄 비트코인과 손잡은 이유는?
카르다노는 비트코인 생태계와의 기술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DeFi 생태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 Bit VMX: 비트코인에서 스마트컨트랙트를 실행하는 시도
- Babel Fees: 사용자가 자신이 가진 토큰으로 수수료를 지불하게 하는 기능
→ 비트코인 보유자도 카르다노 생태계에 쉽게 참여 가능해짐
이러한 접근은 “BTC는 가치 저장, ADA는 기능 실행”이라는 역할 분담을 전제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 글로벌 확산과 규제의 변곡점
규제가 명확해질수록 시장은 커지고, 대형 자본이 들어올 기반이 마련됩니다.
찰스는 이를 "건강한 시장 성숙의 필연 과정"이라 보며, 아르헨티나 등 고인플레이션 국가에서의 암호화폐 활용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 이제는 탈중앙화와 정부 협력이 경쟁 요소가 아닌, 상호보완적인 진화의 방식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요약 정리
- ✅ 암호화폐는 위기 속에서 제도화의 기회를 찾고 있음
- ✅ 카르다노는 기술적 오해를 극복하고 생태계를 확장 중
- ✅ 탈중앙화를 유지하되 정부와의 협력을 전략적으로 추진
- ✅ 비트코인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DeFi 중심축 노림
- ✅ 글로벌 규제는 암호화폐의 다음 도약을 위한 필요조건
👉 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중요한 통찰이 될 것입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과 함께
🎙️ The Wolf Of All Streets Podcast에서
암호화폐의 미래, 정치적 현실, 그리고 철학적 기반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 내용을 정리했습니다.